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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한-호주 국방우주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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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9월 11일 호주 전략정책연구원(이하 ASPI)과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간 조율을 거쳐 지난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Land Forces 2024(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 행사장에서 최종 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 전 세계 약 25개국, 810여개의 참여기관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인공지능,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사이버 등 미래 전장을 좌우할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

  수도 캔버라에 위치하여 호주의 국방 및 안보 전략/정책을 연구하는 ASPI는, 호주 국방부 뿐만 아니라 미국·영국·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호주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반드시 협력이 필요한 기관입니다.
* ‘2020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Report’에 따르면 국방 및 안보 분야의 글로벌 싱크탱크 중 11위에 랭크됨.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양국이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방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공동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에서 호주로 방문연구원을 파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SPI 측 MOU 서명권자인 앤드류 홀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호주 간 국방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지속적인 방산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측 대표로 참석한 방위사업청 정규헌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양국의 안보·획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하고 협력이 정례화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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