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해수부,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 펼친다
정책
0
434
0
2019.10.21 18:35
해수부,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 펼친다
- 10. 22.부터 치어럽(치어+up, 치어+love) 캠페인 본격 추진 -
?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는 ‘치어럽* 캠페인’에 나섰다.
??? * 어린 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 어린 물고기(치어)를 사랑(LOVE)하자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명
?
? 치어럽 캠페인은 10월 22일(화)부터 본격 추진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공공기관, 제일기획 등 민관이 함께*한다.
??? * WWF,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어촌어항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제일기획 등
?
?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996년 162만 톤을 상회하였으나, 2016, 2017년도에는 100만 톤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산자원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어린 물고기를 활용한 생사료 수요 증가와 어린 물고기를 별미음식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어린 물고기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
?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혁신 2030」을 통해 자원관리 기반의 어업구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생산을 위해서는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 보호활동이 요구된다.
? 이번에 진행되는 치어럽 캠페인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캠페인에서는 어린 물고기 보호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22일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세계자연기금 누리집(www.wwfkorea.or.kr)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에는 가수 윤도현, 방송인 타일러, 전 리듬 체조 선수 신수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 또한, 이번 캠페인에 일반국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보호 팔찌(이하 치어럽 밴드)를 2만 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팔찌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정해진 포획금지체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눈금을 표시하여 국민들이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치어럽 밴드는 해양수산부와 세계자연기금 누리집**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 *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정해놓은 특정 어종에 대한 포획·채취 금지체장(몸길이)으로, 해당 크기 이하는 포획이 금지됨
?? **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알림·뉴스→이벤트 및 공모전
????? 세계자연기금 누리집(www.wwfkorea.or.kr), WWF 블로그(blog.naver.com/wwf-korea)
?
? 이와 함께, 부산 고등어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치어럽 밴드를 국민들에게 나눠주고, 팔찌 착용 인증사진과 함께 #치어럽, #치어♥, #치어보호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홍보도 할 예정이다.
??? * (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 연어축제(10. 24.∼27.), 제주 제4회 FPC 한림수협위판센터 수산물 대축제(10. 25.∼27.), 부산국제수산엑스포(11. 6.∼8.) 등
???? (어촌어항공단) 인천 연안부두꽃게축제(10. 12.∼13.), 부산 고등어축제(10. 25.∼27.) 등
?
?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10월 중 수산자원 보호 관련 공익광고와 영상 등을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자원 신호등 체계*도 홍보하여 소비자가 수산자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수산자원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 초록, 노랑, 빨강 등 교통신호의 색깔로 어종별 생태정보를 알려주어 소비자가 자원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
? 김영신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양질의 수산물 소비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 관리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이번 치어럽 캠페인이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