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 참여 위해 출국
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 참여 위해 출국
- 한-뉴 FTA 연계 현지 중고교 정규수업 참여 등 기회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 사업의 참가자들이 7월 19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4주간 진행된다.
* 7. 22. ~ 8. 16.(4주간) / 중2 ~ 고2 청소년 총 16명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15.12.)에 따라 2016년부터 어촌 미래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된다.
이번에는 총 71명의 어촌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추첨을 통해 최종 16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어학연수 참가자들은 뉴질랜드 학교의 정규교과 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무르며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 어촌 지역에 1년이상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고 있는 어업인 자녀(중2~고2)로서 영어 강의수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의 미래 세대인 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한-뉴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가 재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어업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