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우리 국민,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차장 최초 진출
우리 국민 이성아 후보가 이주를 위한 유엔의 유관기구인 국제이주기구(IOM) 내 운영·개혁(Management and Reform) 담당 사무차장(Deputy Director General)으로 최종 임명됐다.
※ 국제이주기구(IOM)는 제네바 소재 국제기구로서, 2차대전 이후 유럽지역 대량피난 사태 대응을 위한 ‘유럽이주민 이동을 위한 임시 정부간위원회(PICMME)’로 출범하여 점차 활동 범위를 확대, 1989년 국제이주기구(IOM)로 개칭하였으며 2016년 유엔 시스템에 편입
- 현재 175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171개 국가사무소를 운영중이며, 약 20,000명의 직원 보유
동 직위는 IOM 조직 경영 및 전략 기획을 총괄하는 직위로, 사업(Operations) 담당 사무차장과 함께 IOM 최고위 간부진을 구성한다. IOM 사무국은 2023.9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 절차를 진행하여 이성아 후보를 선정했고, 2024.4.29.(월) (제네바 현지시간) 제7차 IOM 특별총회에서 이를 최종 승인했다.
동인은 2021년 이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차장으로 일해왔고, 이 밖에도 세계경제포럼(WEF), 빌게이츠재단 등 다양한 민간 및 국제 기구에서 근무하면서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평가받아 왔다. 2011년에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 국민이 IOM에서 사무차장급 이상의 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 정부는 고위직을 포함하여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나아가 우리 정부는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IOM 의장단 제1부의장을 수임하고 있는 등 이주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주 이슈 대응 관련하여 IOM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붙임 : 이성아 후보 인적사항.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