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토론회·특강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란 주제로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를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치분권의 문제점과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토론회’ ?자치분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서울자치분권 릴레이특강’ ?자치분권 관련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는 ‘지역상생 박람회’다.
먼저,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토론회는 온라인토론과 현장토론으로 이뤄진다. 온라인토론장은 현재 페이스북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페이지(www.facebook.com/seoulautonomy)
에서 진행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지방세 비율이 높아지면, 그리고 조례 제정범위가 확대되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라는 토론주제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해 구체적인 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토론은 1차 사전토론(10.25, 14~17시,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2차 심화토론(10.31 10:30~17:30, 서울시청 다목적홀)으로 나눠 열린다. 1차는 주제별 자치분권 현 실태를 진단한 후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차는 사전토론에서 나온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팀별로 발표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민·전문가 10명씩, 10개 원탁에서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자치분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서울자치분권 릴레이특강’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4일간(10.25.~30.) 시민청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10월 18일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자치분권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패널 전시가 11월 2일~3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열리는 지역상생 박람회와 연계해 서울 자치분권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행사’는 자치분권의 핵심이자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온오프라인 토론회는 시민들이 멀게만 느껴졌던 자치분권이 실현됐을 때 실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조직담당관 02-2133-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