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새만금 신성장 동력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새만금 신성장 동력 – 글로벌 식품허브’조성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 새만금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식품허브 중장기 개발방향 모색
- ‘식품허브 인프라 구축방안 및 추진전략 구상’ 주제발표 및 토론 진행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2월 21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및 추진전략 구상」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정책포럼에는 정운천 의원,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새만금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 식품허브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중장기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 발표 후 관련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 먼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나정호 연구위원은 두바이·싱가폴·부산 등의 개발사례를 들며,
ㅇ 새만금을 글로벌 식품허브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트라이포트(공항·철도·항만)를 기반으로 농수축산식품 수출가공단지와 에너지 융·복합 콜드체인(저온유통)을 활용한 플랫폼 개발·운영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이어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박승수 부장은 글로벌 식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치업종을 다변화(펫푸드, IT(정보기술), 푸드테크 등)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전문인력 투입 등 체계적인 중장기 투자유치 계획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참석위원들은 새만금이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고, △우수한 물류 인프라(기반시설)와 농생명용지를 보유하며, △인근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식품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형성할 수 있어 글로벌(세계) 식품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ㅇ 수출지향형 식품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각종 인프라 및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새만금만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새만금청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식품허브 사업모델 기본구상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병행 실시하여 새만금 식품허브 사업 추진방향과 특화된 사업모델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우수한 물류체계와 함께 광활한 농생명용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우수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식품무역의 전진기지로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녔다.”라면서,
ㅇ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면서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