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통계 작성 결과 보도자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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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2:00
통계청(청장 이형일),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증거 기반의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의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통근 특성에 관한 실험적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였다. * 실험적통계 :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여 실험적으로 작성하는 통계로서 ‘23.12월 현재 12종이 서비스되고 있음 이번 실험적통계는 통계청의 통계등록부와 SK텔레콤의 통신모바일 위치・이동정보를 가명결합하여 인구・가구의 특성에 따른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대, 통근 소요시간, 이동거리, 근무지 체류시간 등 6개 항목*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LITMUS)에서 정의한 항목별 수치정보를 활용 분석 결과, 2023년 6월 기준의 출・퇴근 근로자(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 이하 통근자) 중 남성이 61%를 차지하였으며, 수도권은 젊은층의 비중이, 강원도는 60세 이상의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출근 시간이 여성보다 빠르고, 연령이 많을수록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퇴근 소요시간은 평균 72.6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8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의 이동거리는 평균 18.4㎞으로서 남성이 여성보다 6.3㎞ 더 많이 이동하고 있으며, 1인가구 및 높은 연령일수록 통근 소요시간과 이동거리가 짧아졌다. 근무지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평균 9.3시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50분 오래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통계청의 통계등록부를 활용한 또 하나의 모범사례로 기록되어 통계등록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데이터 기반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통계청과 SK텔레콤은 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