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 노들로 연결 ‘여의중류램프’ 개통
서울시미디어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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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5:58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하행선(잠실→김포방향) 여의교에서 서울교 구간 사이, 서울교 남단 노들로로 진입하는 ‘여의중류램프’를 10월 1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출퇴근시간에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여의상류IC의 교통량이 집중돼 대기행렬이 올림픽대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길게 늘어져 올림픽대로의 교통정체를 일으켜 왔다.
‘여의중류램프’는 올림픽대로 상행선(김포방향)을 횡단하여 서울교 남단 노들로와 접속하는 램프로 폭 6.4m, 연장 712m이며, 사업비는 교통개선분담금을 포함하여 총 202억 원이 투입되었다.
‘여의중류램프’를 이용하면 서울교를 통해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노들로 지하차도 상부(서울교 남단)에서 유턴(U-Turn)하면 영등포 로터리 또는 신길역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여의중류램프 개통으로 여의도 진입 교통량이 분산돼 여의상류IC 통행속도가 빨라지고 올림픽대로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여의상류IC의 교통량이 여의중류램프로 분산되면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 방면으로 진입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여의도 접근이 더욱 편리해지고 영등포구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