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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유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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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0.21(토)-24(화)간 뉴욕을 방문하여,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10.23),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10.24) 등 제78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관련 일정에 참석하고, △WFP, UNICEF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북한인권 NGO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웃리치 활동을 가졌다.


  이 대사는 인권·사회 분야 등을 다루는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10.23(월) 열린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우리 정부대표로 참석하였다. 


  이 대사는 발언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와 평화-안보 간 연계성을 강조한 특별보고관의 노력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 지난 8.17(목) 약 6년 만에 개최된 북한인권 관련 유엔 안보리 공식회의를 평가하며 안보리 내 북한인권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수백 명의 탈북민이 강제북송되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회원국들이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고 더 이상의 강제송환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연대할 것과 북한이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를 즉각 송환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이 대사는 유엔총회 3위원회 참석 계기 10.24(화)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및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공동으로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대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각국 외교단 및 정부 대표단과 △북한인권 상황 △북한인권 개선 및 책임규명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 계기 이 대사와 터너 특사는 대규모 탈북민 강제송환 관련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하여 송환된 탈북민이 겪게 될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해 공동의 우려를 표명하면서, 관련 국가들이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 것을 촉구하였으며, 국제사회가 탈북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 대사는 이번 뉴욕 방문 계기 △UNICEF, WFP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 △뉴욕주재 북한인권 NGO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등과 면담을 갖고,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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