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박민수 제2차관, 전남대학교병원 현장방문(3.24)
박민수 제2차관, 전남대학교병원 현장방문(3.24)
- 광주 권역외상센터 등 필수·응급의료 체계 점검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의견청취 및 당부 -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24일(금) 16시 20분 전남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였다.
○ 이번 현장방문에서 박민수 차관은 중증외상 등 필수의료 중증·응급분야의 주요 정책을 수행하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수의료 지원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경기도 2개, 세종 제외) 하였으며, 이 중 총 15개 외상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하여 운영되고 있다.
* 경상국립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2곳은 개소 준비 중
○ 전남대학교병원은 2015년 9월 광주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권역 내 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권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크게 개선되는데 이바지하였다.
*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적절한 시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
* 광주·전라·제주권역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15년 40.7% → ’19년 17.1%
□ 박민수 차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진료 실적·역량 등에 따라 외상센터의 운영 수준(기능·역할)을 구분하고 이에 따른 표준 운영모델을 구축하는 등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서 발표한 권역외상센터 개편방향을 공유하고, 광주 권역외상센터의 운영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또한 박차관은 권역외상센터 등 비수도권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문제 등 현장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외상센터 진료여건 개선 등 필수의료에 대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 박민수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권역외상센터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권역외상센터로서 광주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권역외상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박차관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전남대학교병원과 같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서 필수·중증 최종치료병원, 임상·의학연구 거점, 감염병 등 공공의료 리더, 인력양성·공급 원천이라는 4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1. 전남대학교병원 현장방문 개요
2. 전국 권역외상센터 현황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