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 및 신통상환경 설명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 22일(수),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지역 기업들의 통상관련 각종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시 겪는 각종 통상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지역기업과 지자체 등 충북지역 10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통관, 물류, 해외마케팅, 인증, 수출컨설팅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기하였으며,

ㅇ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통상·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다양한 수출지원기관들이 합심해서 적극 해소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 반등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전 부처의 산업부화’ 기조하에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ㅇ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간담회와 별도로 개최된 통상환경 설명회에서는 충북지역 기업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들이 비즈니스 과정에서 겪는 최근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ㅇ 설명회에서는 동남아지역 국가별 비관세장벽 현황 및 대응방안을 사례를 통해 설명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관점에서 ESG 공급망 구축 등 지역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였다.

□ 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의 10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하였다.

ㅇ 동 협의회는 기관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 기업이 수출 시 해외 현지에서 겪는 각종 비관세장벽 등 통상·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발굴된 통상 애로사항을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 시 적극 반영하여 신속히 기업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