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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평화외교기획단장, 대북 정책 및 북한 인권 관련 미국 국무부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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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2.21(화)-2.22(수)간 워싱턴을 방문, 미국 국무부측과 대북 정책 및 북한 인권 관련 협의를 가졌습니다.


□ 전 단장은 2.21(화) 오후(현지시간) 국무부에서 정 박(Jung PAK)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를 2주 만에 다시 만나 대북 정책 관련 긴밀히 협의하였습니다.

    ※ 한미 양측은 2.6(월) 서울에서 협의 개최


  ㅇ 양측은 약 50일만에 재개된 최근 북한의 장거리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2.18, 2.20) 등 군사적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불법적 도발이라고 강하게 규탄하였습니다. 


  ㅇ 또한,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한미 동맹·한미일 안보협력의 압도적 대응을 불러올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양측은 2월 하순 농업 문제를 단일 안건으로 개최 예정인 북한의 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 주목하면서, 북한 정권이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동안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음을 우려하였습니다. 


  ㅇ 전 단장은 박 부대표가 방한 계기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억류자·납북자·국군포로 가족 초청 북한인권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주재(2.7)하는 등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사안에 대해 한미간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 또한, 전 단장은 2.21(화) 오후(현지시간) 스콧 버스비(Scott BUSBY)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와 북한인권 관련 협의하였습니다.


  ㅇ 전 단장은 미국 정부가 지난 6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1월말 지명하는 등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한미간 북한인권에 관해 보다 긴밀히 협의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버스비 부차관보는 금년 제52차 유엔 인권이사회(2.27-4.4) 계기에도 북한인권 문제 관련 한미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양측은 올해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양국 및 유사입장국간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아울러, 전 단장은 이번 방미 계기 북한 관련 전문가 등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붙 임 : 1. 대북특별부대표 면담(2.21) 사진  2.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면담(2.21)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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