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우주 감시정찰 능력 강화 기반 마련 본격화
□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대행 정영철, 이하 국기연)은 2월 2일(목) 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 이종 위성군(Heterogeneous Constellation) :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다수의 이종(異種, 서로 다른) 위성의 집합체
* 위성 소형화/네트워크화 추세와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위성들을 그룹화(연결)하기 위한 설계와 운영 관련 기초기술 연구
<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
● (일시/장소) '23. 2. 2.(목) 14:00~15:00 / KAIST
● (주최/주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 KAIST
● (참석자) 방위사업청장, KAIST 연구부총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대행 등
● (주요내용) 특화연구센터 위촉장 수여, 센터 비전 발표, 현판식 등
□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 '9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35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하였으며, 방위사업청은 현재 금일 개소한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하여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6년(72개월)동안 약 221억 원을 투자하여,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여 총 1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KAIST를 중심으로 서울대, 조선대 등 14개 대학, LIG넥스원 등 4개 업체에서 전문 연구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 특히, 본 특화연구센터는 ’22.12월 서울대에서 개소한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에 이어 우주와 관련된 두 번째 특화연구센터이다.
- 이를 통해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국방에 접목시키고, 우수 인력의 국방 우주개발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에 참석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우주개발 및 우주산업 도약을 위해 국방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은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라며, “첨단 우주기술이 국방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이종 위성군 통합 운영 및 감시정찰 효율성 증가에 필요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방위사업청은 '23년 상반기에 특화연구센터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국방 기술개발 기반 구축과 우수인력 참여 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