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조홍식 기후환경대사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 임명장 전수식…

□ 박진 외교부장관은 1.31.(화)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전수하였다.

    ※ 기후환경대사,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G20 국제협력대사 및 경제안보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외직명대사로서, 1.18.(수) 조홍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하고, 1.27.(금) 최경림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G20 국제협력대사로,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경제안보대사로 각각 임명(임기 1년)

  ㅇ 이번 전수식에는 신임 대외직명대사 외에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경제외교조정관, 기후변화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 박 장관은 이번 대외직명대사 임명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신임 대외직명대사의 임명을 축하하고, 각 대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당부하였다. 

  ㅇ 조 대사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환경협력대사 경험 등을 토대로 기후·환경외교 활동 강화에 큰 힘을 보태주길 당부하고, 외교·통상 분야전문가로서 최 대사가 그간의 협상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송 대사가 다년간 G20 재무채널 정부대표로 참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G20 셰르파 채널 내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글로벌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새로운 규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방향과 정책에 대해 이 대사의 경제·통상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제언을 당부하였다.

□ 조 대사는 기후환경대사라는 직명이 말해주듯, 기후·환경이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 대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민관이 유치교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서 올해 11월경 최종 투표까지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ㅇ 또한 우리나라는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국민적 공감대 등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그간 여러 국제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낸 바가 있다고 하고, 현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나,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노력해 간다면 유치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송 대사는 기후변화, 포용적 성장, 디지털 등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다자협력이 요구되며, G20과 같은 주요 다자경제협의체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셰르파채널 내 개별 실무협상을 담당하는 소관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를 중심으로 G20에서 우리의 활동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민간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과도 소통해나가겠다고 하였다. 

□ 이 대사는 경제안보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공급망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미중갈등 등 새로운 현안이 부상하는 과정에서 국익의 핵심도 경제안보가 되고 있다고 하며,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추진에 있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금번에 임명된 기후환경대사,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G20 국제협력대사, 경제안보대사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 등을 보유한 인사로서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대외직명대사(총 4인) 이력서 각 1부

     2. 임명장 전수식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