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보건의료인력 직무 실태조사 최초 실시
보건의료인력 직무 실태조사 최초 실시 |
- 84개 병원 대상으로 직무의 종류와 양, 업무강도 등 심층 조사 -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함께 12월 23일(금) 14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 관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직무 종류와 양, 강도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정 인력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이다.
○ 조사 대상 직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빈도가 높은 순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이상 6개 직종이다.
○ 공모를 통해 올해 8월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연구책임자 : 박수경 의료자원연구센터장)이 선정되었고,
- 11월까지 6개 직종별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각 직능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직무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 도구표를 개발하였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본 조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대상으로 12월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도구표의 활용성을 검증하였다.
□ 본 조사는 시도별, 의료기관 종별로 총 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병원별로 2023년 1월~3월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 조사대상자는 병원별 조사대상 부서 소속의 6개 직종 보건의료인력 전체 인원인 20,731명*으로 직종 별로 1주일간 조사를 실시한다.
* 간호사 9,769명, 간호조무사 1,300명, 임상병리사 3,832명, 방사선사 3,321명, 물리치료사 1,627명, 작업치료사 882명
○ 조사방식은 대상자가 근무 중 수행한 업무 행위의 종류와 횟수, 소요시간 등을 모바일 또는 웹 조사표에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이번 조사를 위해 별도로 개발한 이동 측정앱을 통해 조사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간대별 이동장소와 체류시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작업을 병행한다.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 현장에 근무하는 총 2만 명 넘는 인원이 1주일간 참여하는 대규모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여 사전설명회를 별도로 실시하여 조사 대상 병원으로 선정된 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의 개요와 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장재원 의료인력정책과장은 “보건의료인력과 관련하여 적정 인력기준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으나, 정작 보건의료인력의 정확한 근무실태는 파악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라며,
○ “이번 조사가 보건의료직종별로 정확한 근무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적정 인력 기준 논의의 중요한 밑거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고,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병원과 대상인력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보건의료인력 직무 실태조사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