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서아프리카 경제중심지 가나와 경제협력 본격화
서아프리카 경제중심지 가나와 경제협력 본격화 |
-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적극적 지지 당부 - - 원전, 제조업, 산업단지 등 산업협력 방안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2. 20(화) 우리 측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알란 존 콰도 췌레마텐(Alan John Kwado Kyerematen)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을 면담하여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주요 일정) 관세청장·수출입은행장 면담, 기업인 간담회 등
□ 먼저, 이 장관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며, 가나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췌레마텐 장관은 우리 측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정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의 가나 방문 등 한-가나 간 정상급 교류를 계기로 본격화된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ㅇ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주요 회원국이자 경제중심지인 가나와 농업, 제조업, 원전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 1975년 서아프리카 지역 내 경제, 화폐 통합, 국가간 협력 강화 및 지속가능 개발을 목적으로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 총 15개국 간 설립한 경제공동체로서, 풍부한 자원 및 소비 인구(약 3억 명) 보유
□ 이 장관은 양국 간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제조업, 농업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ㅇ 최근 설립된 한국 자동차 조립공장이 가나 제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더 많은 우리 기업이 가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ㅇ 한국이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고속 성장을 달성한 점을 설명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쌓은 산단 조성 및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 등에 대해 앞으로 협력을 추진할 의향을 표하였다.
□ 췌레마텐 장관이 가나 정부가 2030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며 우리 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 데 대해,
ㅇ 이 장관은 한국이 풍부한 원전 운영 경험과 탄탄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고, 탁월한 예산과 공기 준수 능력을 갖추었음을 설명하는 한편,
ㅇ 한국이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고, 가나 원전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