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22년 「국제문화유산연합체 정기회의」 개최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12월 9일 오전 8시 국제문화유산연합체(컨소시엄)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문화유산연합체(컨소시엄)는 2016년 4월 제8회 유엔 국제대학총장 콜로키움에서 ‘뉴헤이븐 선언문’을 채택하고 결성된 연합체로, 미국 예일대학교 등 11개국 12개의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문화유산 분야 역량 강화와 학술 교육 교류, 문화유산 분야의 학문 간 공동연구, 문화유산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제5회 국제문화유산연합체(컨소시엄) 정기회의에서는 총 3개의 주제로 문화유산 분야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유·무형유산의 세계 보존 및 복원 현황’주제로 ▲ 국제 보존원칙을 적용한 지역 사례(이수정, 세계유산해석센터), ▲ 유산 과학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향한 청사진(NICAS 프로젝트 참여 연구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유적 보존 훈련 프로그램을 주제로 대학 및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관련 프로그램 사례들을 공유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정민 교수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토르 스로스트롬 교수 등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병완 박사,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리차드 쿠린 박사, 독일 뢰트겐 연구소 스테판 시몬 박사가 위험에 처한 유산 보호를 주제로 사례 발표 및 토론을 진행된다.
회의는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시차를 고려하여 1부는 오전 08시부터 11시까지, 2부와 3부는 오후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NUCH, 한국어)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교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nuchihec5903, 영어)에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문화유산연합체(컨소시엄)를 통해 문화유산 분야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하며 문화유산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미래방향 연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