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방송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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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4:06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11월 21일(월) 태풍이나 지진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방송분야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및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하였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
이번 현장훈련은 태풍으로 인하여 MBC 건물에 대규모 침수 및 정전이 발생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중에 화재가 일어나 전국 규모의 방송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방송재난 발생 시 신속한 방송기능 복구와 화재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방송시설 복구가 자체적으로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하여 인근에 있는 YTN 등 타 방송사의 중계차를 이용한 비상 송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방송사 간 공동대응 체계도 점검하였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된 지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국민체험단이 실제 훈련과정과 평가에 참여하여 일반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대응 훈련을 목표로 이뤄졌다.
방통위 김효재 상임위원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방송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방송의 중요한 책무지만, 그에 못지않게 철저한 사전점검과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