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브리핑 발표문]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11.11.)_서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1일 0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사상자 현황】
금일 09시 기준 사망자는 외국인 26명을 포함하여
총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98명으로
어제와 변동은 없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1명은 오늘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며,
남은 2명은 일정을 협의 중입니다.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합니다.

【주요 논의사항】

이번 사고 현장에서 재난관리기관 간 상호통신이 미흡했던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우선 운영매뉴얼에 맞게 활용되지 않은 원인을 파악한 후,
현장중심의 교육과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안전통신망 이용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어제 행안부장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군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기반
위치신호데이터(유동인구), 교통기관의 대중교통데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방안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논의 결과를 토대로
다중밀집 인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빠른 시일내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지역축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
현황도 살펴보았습니다. 점검대상 8곳 중에 4곳의 점검을
완료하였고,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과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해당 지자체에 개선 조치를 권고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머지 4곳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점검
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1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