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11.08.보도설명자료] 「청장 취임 후 진단키트 생산업체 계약 늘어」 보도 관련
[11.08.보도설명자료] 「청장 취임 후 진단키트 생산업체 계약 늘어」 보도 관련
□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의 다양한 하위변이 급증에 따라 신규변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 분석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 분석전문 업체들에 대한 용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 관련 업체 선정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입찰과정을 통하여 선정하고 있습니다.
* (KBS, MBC, JTBC 등 11. 7일자, “청장 취임 후” ···· 계약 늘어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유전체 분석전문기관인 해당업체는 질병관리청과 올해 3번의 유전체 분석 계약을 맺었으며, 첫 번째 계약에 비해 청장 취임 후 동생 백씨가 사외이사 후보로 올라 있었을 때 계약 규모가 크게 늘어남.
□ 설명내용
○ 질병관리청과 업체간의 계약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급증에 따라 질병청은 전장유전체 분석을 확대해 왔으며, 관련업체 선정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입찰 과정 등을 통하여 적법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0년 1월부터 외부 분석 전문 용역업체와 함께 전장 및 부분 유전체 분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현재도 오미크론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BA.5 우세화 된 7월 이후에는 이전 델타 유행 등과는 다르게 그 하위변이들이 390여개 이상으로 급증하였으며, 모든 하위변이 파악은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전장유전체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 이에, 질병관리청은 주당 1,600건 이상의 유전체 분석 중 전장유전체 분석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 주당 평균 전장유전체 분석 건수 : (2월) 609건 → (7월) 846건 → (9월) 1,480건 → (10월) 1,557건
** 호흡기통합감시체계 운영 개시된 시점인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장유전체 분석건수 확대
○ 전장유전체 분석은 고비용 기술이나, ’22년에는 분석기술의 발달로 기존보다 코로나19 유전체 분석 가격이 훨씬 낮으면서도 다량의 검체 분석이 가능한 첨단 기술이 국내 민간기업체에 도입되었습니다.
* 단,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민간업체는 소수임
- 이에, 질병청은 민간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장유전체 외부 용역의 분석 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 해당업체는 확대된 민간분석 용역기관 중 한 곳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입찰과정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 또한, 신기술 본격 도입에 앞서 해당기술의 성능 점검을 위하여 1차 소량 분석 계약(’22.1월, 100건)을 통해 성능 점검을 마쳤고, 2차 계약(’22.5월, 2,450건) 진행 이후,
- 7월부터 급격히 다양해진 오미크론 하위변이 국내 유입에 대한 방역당국의 신속 대응을 위해 ‘전장유전체 분석의 확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3차 대량 분석 계약(’22.8월, 15,000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 따라서 전장유전체분석 계약에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업체선정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입찰 과정을 통하여 진행되었고, 질병관리청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변이 감시를 면밀히 수행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전장유전체 변이분석을 확대 유지할 것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