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비대면 경제 시대의 “제품안전”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1월 8일 코엑스에서제품안전 인식 제고와 정보 수집·공유를 위한 「제15회 제품안전의 날」, 「제2회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 및 「제5회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행사를 한날 개최하였다.

□ 국내 유일의 제품안전분야 행사인 「제품안전의 날」에서는 제품 생산·유통·사용 등 전(全) 과정의 제품안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 포상*(42점)이 수여되었다.

* 동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1, 대통령표창 2, 국무총리표창 2, 산업부장관표창 22, 국표원장표창 14점 등 총 42점 포상

ㅇ 또한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수상작*과‘대학생 제품안전지킴이’우수단원** 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 그림공모전 30점(산업부장관상 2, 국표원장상 10,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상 18점)

** 제품안전지킴이 15점(산업부장관상 1, 국표원장상 4,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상 10점)

□ 이어서 국표원은 쿠팡, ㈜엔에스쇼핑, ㈜위메프, 롯데쇼핑㈜ 등 40여 기업과 함께「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을 개최하고 자율적인 제품안전관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인증, 리콜 등 제품안전 정보를 활용한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기업 중심 행사로 출범(‘21.11.)

ㅇ 참여기업들은 정부의 제품안전 정보*와 기업의 판매 정보를 결합하여,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인증정보를 제공하거나 위해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업의 자율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였다.

* 가전, 완구 등 약 70만 개 제품의 사진, 인증·리콜 정보 등 1,500만여 건 규모

- ㈜엔에스쇼핑과 ㈜위메프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은 미인증·불법·리콜 제품 자동 차단(점검) 시스템의 구축 현황과 활용 성과를 발표하였고, S/W 기업인 ㈜ICT컴플라이언스는 중소기업의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한 앱·소프트웨어 등 개발 사례를 공유하였다.

□ 마지막으로 개최된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품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ㅇ 이번 포럼에 참가한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 주요국들은 온라인시장이 확대되고, 융복합제품이 증가하는 글로벌 제품시장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적 제품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 등의 정보공개, 제품·사고 정보 수집 및 국가 간 공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ㅇ 정보 취득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정보 공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비대면 생활 환경에 대응하여 비대면 인증심사 절차 도입, 오픈 API를 이용한 제품안전 정보 제공, 온라인상품 분류를 위한 표준체계 구축 등 제품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ㅇ “제품안전은 전 세계의 관심 사항인 만큼, 제품의 위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우리 기업이 온라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