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인도네시아와 자원 공급망 및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인도네시아와 자원 공급망 및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
- 제13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1.8일(화),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제13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인도네시아는 니켈, 주석, 발전용 유연탄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자원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협력 중요성이 높은 국가이며,
* 매장량(‘21) : 니켈 21백만톤(세계 1위), 주석 80만톤(세계 2위)
수출량(‘21) : 발전용 유연탄 454백만톤(세계 1위), 천연가스 10.8백만톤(세계 8위)
ㅇ 양국은 에너지·자원 분야 정책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공식채널인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매년 개최하여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 정부 간 자원협력위 설치(’79) → 민·관이 공동참여하는 한-인니 에너지포럼으로 확대(‘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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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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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 ‘22.11.8(화) 15:00 – 18:00 / 롯데호텔 서울(화상회의)
ㅇ 참석자 : 양국 정부 및 관계기관, 민간기업 등 40여명
- (한국)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수석대표), 중부발전, 산업기술진흥원, 삼성엔지니어링, 한전, 생산기술연구원, SK E&S, 석유공사, 포스코 인터, 지자연, 광해광업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서울대학교,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한국해양대협의체 등
- (인니) 투투카 아리아지(Tutuka Ariadji)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청장(수석대표), 석유가스청, 전력청, 신재생청, 전력공사(PT.PLN), 석유가스규제위원회(SKK Migas), 국영석유회사(PHE), 석유가스연구소(Lemigas), 인적개발원(BPSDM), 과학기술혁신처(BRIN), 반둥공과대학(ITB) 등
ㅇ 주요내용 : 양국 간 에너지·자원 분야 정책현황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지원 |
□ 금일 포럼에서 양국은 ‘자원 공급망 협력’, ‘청정에너지 협력’, ‘협력기반 구축’ 등 3개 세션에서 다양한 협력의제를 논의하였다.
? (자원공급망 협력) 세션 1에서 양국은 인니 측의 ‘국제입찰 계획 및 석유·가스 개발 정책’, ‘석유·가스 탐사사업 협력 기회’ 발표에 이어 우리 기업의 신규 탐사사업**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포스코 인터) 인니 국영기업(PHE)과 신규 해상 가스전 탐사를 위한 공동조사사업 수행
(석유공사) 인니 국영기업(PHE)과 신규 탐사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조사사업 중
- 아울러, 금년 2월 정부 간 체결한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MOU’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 양국 대표 연구기관 간 한-인니 핵심광물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 선도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을 지원해나가기로 하였다.
* (한) 지질자원연구원 - (인니) 반둥공과대학 간 공동연구센터 설립 합의각서(MOA) 체결(11.7)
? (청정에너지 협력) 세션 2에서 양국은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정책(산업부)’, ‘인니 신재생에너지 정책(에너지광물자원부)’ 등의 정책을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 ‘수력발전사업 협력(중부발전)’, ‘LNG터미널 구축 및 CCS 사업개발 협력(SK E&S)’, ‘ODA 사업*을 통한 청정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하여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였다.
* 태양광 충전 e-vehicle 시스템 보급 ODA사업 협력(KIAT) 및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구축 등 신규 ODA 기획 논의
? (협력기반 구축) 세션 3에서 양국은 ‘한-인니 에너지 R&D 협력(에기평)’, ‘글로벌 에너지 정책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한 인적교류 강화(서울대)’, ‘에너지·자원 분야의 인적개발(에너지광물자원부)’ 등 의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 양국 정부간 ‘에너지 안전관리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갱신하여, 전기·가스 안전 관련 정보교류, 기술·정책 컨설팅 제공 등 에너지 안전관리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의 니켈 생산국이자 한국의 광물자원 4위 공급국이며, 한국은 광물의 채굴 및 정·제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여 양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ㅇ“금일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협력의제를 통해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