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부, 괴산지진 관련 환경시설 점검결과 이상없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늘 08시 27분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진도 4.1, 발생깊이 12km)으로 인한 환경시설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진발생 직후인 09시부터 환경부 재난상황 1단계를 가동하고 소속 및 산하기관별 피해상황과 대처상황을 점검하였다.  

그 결과, 국립공원, 댐, 상·하수도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부 소관시설을 점검한 결과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속리산 국립공원 13개소, 월악산 국립공원 22개소 탐방로를 낙석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지진발생 즉시 전면 통제하였고, 댐 붕괴 예방을 위하여 진앙지 반경 50km 이내 시설물 38개소를 신속히 점검 조치하였다.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피해상황이 파악되면 응급복구 등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