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관세·물류분야 혁신기업 12개사에 정책금융 지원된다
□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지난 10월 6일(목) 관세·물류 분야에서 혁신기업 국가대표(금융위원회 주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로 선정된 12개 사에게 본부세관별**로 10월 13일(목)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산업·중기·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가 혁신성·기술성이 있다고 자체 선정한 ‘혁신기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책금융지원 등을 제공하는 ‘부처 협업 기업지원 정책사업’(‘20.7월~) // 최근 5차 선정(10.6)까지 혁신성장 산업분야 전반에서 1,043개사가 선정되었음
** 인천(6개사), 서울(3개사), 대구(1개사), 광주(2개사)
ㅇ 관세청은, 우리 중소·중견 수출입·물류 기업 등에게 신속통관 ·세정지원 · 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 등 자체지원 외에, 추가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에 최초로 참여하여 12개 혁신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ㅇ 관세·물류 분야에서 중소·중견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12개 사에는, 대출·보증·투자 측면에서 정책금융*이 지원되고 후속투자 유치기회, 자문 제공 등 비금융 지원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금융위 주관).
* (대출) 금리 감면, 한도 확대 / (보증) 한도 적용기준 없는 창업초기(7년 내)기업 요율 감면, 보증비율 확대 / (투자) 산은·기은 직접투자, 투자설명회(Investor Relation) 개최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지원
□ 이번 선정과정에서, 관세청은 ‘관세·물류’ 분야를 1.자유무역협정(FTA) 활용, 2.수출입 제조·물류·보세, 3.수출입 통관감시, 4.수출입 안전관리 4개로 세분화해 각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ㅇ 혁신성·기술성과 더불어,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한 수출 가능성(1분야), 수출입통관 법규준수 우수도(2,4분야), 통관·감시 기술개발 등을 통한 관세행정 기반시설 개선 기여도*(3분야) 등을 선정 요건으로 하면서,
* 예) 수출입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 탐지를 위한 방사선 복합탐지기술 개발 추진 등
ㅇ 관세행정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확인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나 ‘인증수출자’**를 우선 고려하여, 최종 선정기업 12개사를 확정했다.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이력,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수출입관련 업체를 공인하여 통관절차상의 혜택 제공
** 관세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하여 원산지증명 발급권한을 부여한 업체
관세·물류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기업(12개사) >
선정분야 | 선정기업 |
자유무역협정 활용(3개) | ㈜코레쉬텍 / ㈜와이제이씨 / 신풍금속㈜ |
수출입 제조·물류·보세(4개) | 엠케이전자㈜ / ㈜에이씨티앤 코아물류 / 터보윈㈜ / ㈜달마전자 |
수출입통관감시(3개) | ㈜엠이피 / ㈜케이씨넷 / ㈜데이터월드 |
수출입안전관리(2개) | ㈜싸이노스 / ㈜엠피에스 |
분야별 대표 선정사례 >
선정기업 | 선정사유 |
[자유무역협정활용] ㈜코레쉬텍 | 인증수출자로서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생물에너지원 기반 소재로 100% 생분해성*소재의 원사를 개발하여, 기존의 합성수지(PET)·나일론과 달리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기술 혁신성을 인정 * 생물학적 특성으로, 특히 토양속 박테리아에 의해 쉽게 분해될 수 있음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하여 유럽·미주지역으로 친환경 티백용 필터류와 원단의 수출을 확대하는 등 성장가능성을 인정 |
[제조·물류·보세] 엠케이전자㈜ | 세계 120개 반도체 기업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소부장 보세공장으로, 반도체 미세도금 분야 기술력 및 본딩와이어 세계 시장점유율 상위 유지의 성장가능성을 인정 * 지식재산권 국내 출원 3건, 등록 42건, 해외등록 18건 등 기술력이 입증됨 |
[통관감시] ㈜엠이피 | 관세청 국경감시를 위한 컨테이너 검색기, 디스플레이, 전지분야 등의 설비 제조기업으로, 현재 개발중인 3차원 방사선 복합탐지 기술은 수출입 통관물품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의 유무 탐지를 가능하게 하는 등 관세행정 기반시설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 |
[안전관리] ㈜싸이노스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반도체설비 핵심부품의 정밀세정과 고밀도 코팅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지속적인 매출액 증대를 통한 성장가능성을 인정 |
□ 관세청은 향후, 주기적으로 동 기업들의 기술혁신 노력, 성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기업을 재선정하는 ‘선정·제외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신규 업체에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이 약화된 기업을 선정기업에서 제외(Out)하고, 신규 혁신기업을 선정(In)하는 제도로서, ‘22.4분기 중 금융위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방식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
□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관세·물류분야 12개 혁신기업 선정이 최근 세계 경기부진 및 금리 인상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앞으로 보다 많은 관세·물류분야 혁신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관련업계에 홍보를 강화하고, 선정기업이 정책금융 지원을 활용 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