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이크롬)와 교류 협약 (10.12.)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충남 부여군 소재)는 10월 12일 오후 5시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소재)에서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와 문화유산분야의 학술적·인적 국제교류 및 협력망(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한다.
137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는 이크롬은 문화유산 보존 및 복구와 관련한 학술·기술적 연구와 정보수집, 연구원 및 기술자 양성 등의 활동을 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이크롬은 각국 세계유산 보존에 대한 전문가 교육 및 발전 기회를 확립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며, 특히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관리 그리고 무형과 유형의 전통공예 기술의 보존과 정보 통신 기술(ICT)을 이용한 복원과 활용을 위한 국제적 교육훈련을 중점으로 협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앞서 웨버 은도로 이크롬 사무총장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하여‘유산관리 및 보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미래의 문화유산 관리는 사람들이 유산을 통해 갖게 되는 경험이 유물 또는 특정한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인식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 이크롬과 협력하여 문화유산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미래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교육·연구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웨버 은도로(Webber Ndoro) 이크롬(ICCROM) 사무총장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강 모습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