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2차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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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5:04
1. 제2차 한ㆍ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가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아욥 노라즈만(Ayob Norazman)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7.19(금)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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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는 2014.12월 한-말 정상회담 계기 채택된 동방정책 2.0 지침문서에 의해 창설 (제1차 협력위 ‘16.2월 쿠알라룸푸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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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기관 : (우리측)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말레이시아측) 국제통상산업부,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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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올 3월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14년도부터 실시되어 온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현황을 검토하는 한편,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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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상회담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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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양측은 3월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추진 중인 한-말레이시아 FTA 관련 국내 절차, 협상 개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동 협정의 11월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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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양측은 할랄, 스마트시티, 교통,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및 방산 등 분야에서 한-말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충실하게 이행 중임을 평가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배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한-말 정상회담(3.13.) 주요 결과
- △한-말 FTA 추진(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타결 선언 목표), △4차 산업 혁명 대응 협력(제조업 4.0 산업협력 MOU 체결, 스마트시티 협력 등), △할랄산업 협력 강화(한-말 할랄산업 협력 MOU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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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정책 2.0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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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양측은 기존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관련 그간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진전가능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향후 반기별 점검보고서 교환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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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편, 금번 회의 계기 말레이시아측은 할랄,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등 분야에서 신규 동방정책 2.0 협력사업을 제안하였고, 양측은 동 사업들이 향후 협의를 통해 구체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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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 동방정책 2.0 지침문서에 따라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자동차, △바이오기술, △교육, △보건ㆍ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협력사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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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협력위에서는 ‘16.2월 제1차 협력위원회 이후 관리되어 온 기존 14개 협력사업 및 신규 16개 협력 사업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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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경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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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양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교역ㆍ투자 등 양국 제반 경제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의 추가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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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우리측은 말레이시아 진출 우리기업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였고, 말측은 우리측 요청을 적극 고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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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2020년 한-말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된 금번 경제협력위원회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제반 경제협력 관계를 공고화하고,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안인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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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 노라즈만 아욥 국제통상산업부 차관보 인적사항
2. 경제협력위원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