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경남 창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찾아 투자 독려
경남 창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찾아 투자 독려 |
- 반도체 기판 분야 글로벌 1위 도약, 수출 증대 위한 해성DS의 신규투자 적극 이행 당부 -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 |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해성DS는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소부장 기업으로, ‘14년 설립 이후 최근(’22년)까지 19.2%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체 임직원 1,500여 명 중 창원사업장 고용인원이 80%에 이를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해성DS는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리드프레임* 분야에서 ’27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현 3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약 3,90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온도·습도·내구성이 중요한 자동차 등 전장용 시스템 반도체에 주로 사용하는 기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5월 15일(월) 해성DS를 방문하여 “창원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해성DS의 비즈니스 사례는 지방에 소재한 다른 첨단산업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성DS는 매출의 99%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하고 있어, 투자가 완료될 경우 반도체 공급망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예정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을 목표로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시설투자 세액공제 상향,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 300조 원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대표성과로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및 으뜸기업 확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의 한일 협력 모멘텀을 우리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