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3차 「세계신안보포럼」 준비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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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5:46
외교부는 금년 12월 개최 예정인 제3차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준비하고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내 전문가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9.15(금) 「WESF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 「세계신안보포럼」 연혁 - 2021.11월 제1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국제협력으로의 길 - 2022.6월 제2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 ‘신흥안보 위협의 미래와 해법 ? 사이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을 비롯하여 사이버,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의 관련 민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 민관 전문가 : 이승섭 KAIST 안보·대외협력 자문역,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 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김용대 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송윤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장, 안성원 소프트 웨어정책연구소 AI정책연구실장, 손광수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북한연구센터 연구위원, 조은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질서연구센터장, 윤정현 국가안보전략 연구원 신흥안보연구실 부연구위원 등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여러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조정관은 이러한 배경 하에 우리 정부는 내년에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Summit)’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이버안보 문제를 안보리에서 중점 의제로 다룰 계획이라고 하였다. 오늘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세계안보적 함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래전의 양상을 변화시키는데 대응하여 인공지능 관련 전략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이버해킹과 사이버안보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통해 랜섬웨어와 가상자산 탈취 등 정교화·다양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오늘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3차 「세계신안보포럼」에서 보다 심화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세계신안보포럼」을 통해 신흥안보 대응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세계신안보포럼」 홈페이지(https://wesforum.or.kr)에 포럼 관련 정보 추후 게제 예정 붙임 : 라운드테이블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