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대형마트·편의점 물가안정 협조 요청
대형마트·편의점 물가안정 협조 요청 |
- 1차관, 유통업계 가격인상 지연 및 인상폭 최소화 당부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 지속 및 유통규제 개선 노력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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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강경성 1차관은 4월 25일(목)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하여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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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물가관계차관회의(4.19)와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4.24) 후속조치로,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최근 인상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공산품 가격안정을 위해 유통업계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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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하나, 물가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게끔 가급적 인상시기를 늦추고 인상폭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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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생활을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필요시 조기구매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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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PB상품 확대 등 적극적인 대체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일부 상품의 가격이 조정되더라도 선택권 확대를 통해 소비자 후생이 감소되지 않도록 유통업계가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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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지속적인 유통현장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물가상승 요인을 파악하고, 유통환경 개선 노력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