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열린 ‘월계문화복지센터’
월계문화복지센터는 2018년 7월에 개관된 복지관이다. 월계문화복지센터는 아동으로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 층마다 어르신 복지센터, 아동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나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물리치료실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사업 중 하나인데 물리치료, 촉탁의 진료,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는 신체노화나 근골격계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제공이 되는 서비스다. 촉탁의 진료는 촉탁의사가 방문해 건강상담, 물리치료를 제공한다. 월 2회 물리치료실에서 사전 접수 후 이용 가능하고 안마의자와 운동기구 등을 사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향상에 힘쓴다.?
어르신 실버문화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취미와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문재인정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 참석에 앞서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 현장을 찾은 적이 있다.
방문 시 어르신들이 급식을 드시고 있었다. 만 60세 이상 노원구 거주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 국민기초 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1시 15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가능하고 금요일에는 토요일 대체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밑반찬 배달 서비스도 있다.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지만 가정에서 조리 가능한 어르신에게 배달되는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어르신 중심이다. 화요일, 금요일 오후 1시~3시에 배달되며, 이용 금액은 무료이다.
월계문화복지센터 2층(구립월계문화지역아동센터) 어학실 ?김영주
다음은 다함께 돌봄센터이다. 돌봄이 필요한 월계지역 아동에게 일시 긴급돌봄 방과후 프로그램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함께 돌봄서비스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수준과 관계는 없고, 초등 저학년 우선순위이다. 정원은 24명이다.?
집중 돌봄교실 13:00~18:30 프로그램은 보호, 교육, 놀이, 복지 등 일상생활지도부터 위생지도, 신체놀이, 정서지원?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가 돌봄교실은 b반 14:00~16:00/c반 16:30~18:30 등 시간제로 글쓰기 지도와 미술 요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월계 어린이 도서관은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나무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아직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산만한 아이들도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 토요일 09:00~13: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 및 기관이 지정한 날(임시휴관일)이다.
월계문화복지센터는 생긴 지 아직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노원구 사람들도 아직 많이 모른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게 조금은 아쉽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건물도 너무 깨끗하고 금전적으로 비용부담이 없고, 이용조건이 어렵지 않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이나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 아동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주소 : 노원구 월계로 42길 9 월계문화복지센터
문의 : 02-909-3273 , 홈페이지 : wgcwc.or.kr/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