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 6% 늘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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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2:43
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 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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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원양어업에 종사한 업체는 42개사, 어선수는 211척 ?????? ◈ 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과 수출량이 전년보다 각각 6%, 15.1% 증가 |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발표한 ‘2018년 원양어업 통계조사’ 결과, 원양어업 생산량은 46만 2천 톤으로서 전년보다 6% 증가하였고, 수출량도 22만 1천 톤으로서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양수산부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원양어업 허가를 받고 조업실적이 있는 어선과 업체의 생산, 수출, 경영실태 등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 세부 통계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원양업체는 2017년 39개사에서 2018년 42개사(중견기업 8개사, 중소기업 34개사)로 증가하였으며, 중소기업 중 매출액 80억 이상의 중기업이 17개사, 80억 미만 소기업이 17개사로 확인되었다. 어선 수는 211척으로 2017년과 동일하다.
? 2018년 원양어업 종사자는 9,984명으로 2017년보다 0.1% 감소하였으며, 원양어업 종사자 중 선원은 6,235명으로, 2017년보다 0.2% 감소하였다.
? * 종사자 수/선원 수(명) : (2017) 9,990 → (2018) 9,984 / (2017) 6,248 → (2018) 6,235
? 일부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 및 투자 증가로 자산, 부채 등은 증가하였지만, 주요 품목의 어가 하락 등으로 기업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채비율은 하락하였지만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며 2017년보다 경영실태가 다소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 * 자산: (2017) 42,708 → (2018) 44,625억원 / 매출액: (2017) 39,012 → (2018) 36,683억원
? * 부채비율: (2017) 90.9 → (2018) 88.0% / 차입금의존도: (2017) 18.7 → (2018) 19.3%
?** 차입금은 일정한 기한 내에 원금의 상환과 이자를 지급한다는 채권·채무 계약에 따라 조달된 자금으로, 이에 의존하는 정도를 의미(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낮아짐)
? 2018년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46만 2천 톤으로서 전년보다 6.0% 증가하였으나, 주요 어종의 어가 하락으로 생산금액은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원양어업 생산량의 약 68.9%를 차지하는 다랑어류(새치류 포함)는 태평양, 인도양 선망선의 어획 호조로 생산량이 7.3% 증가하였지만 어가 허락으로 생산금액은 3.1% 증가에 그쳤다.
? * 다랑어류 어획량(톤) : (2017) 296,810 → (2018) 318,627
? 오징어는 2016년에 어획량이 2만 톤으로, 2015년 어획량의 13.3% 수준으로 급격하게 감소한 이후 2017년에는 회복세(46,614톤)를 보였으나, 2018년에는 포클랜드 수역 어획 부진으로 생산량, 생산금액 모두 26.9% 감소하였다.
? * 오징어 어획량(톤) : (2017) 46,614 → (2018) 34,084
? 양영진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2018년 원양선사의 매출액이 어가 하락 등으로 다소 감소하였지만, 원양업체의 경영상황은 예년에 비해 안정화되었다.”라며, “원양산업은 우리나라 어류 생산량의 31.3%, 수산물 수출량의 34.9%를 차지하는 중요한 식량산업인 만큼, 원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원양어업 통계조사 결과는 해양수산통계시스템(www.mof.go.kr/statPortal/)과 원양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ofis.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