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글로벌교육과)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국제회의 전문역량 교육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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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3:20
□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내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과 체험 중심의 온라인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15일(수)부터 21일(수)까지 중앙·지자체·공공기관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국제회의과정'을 온라인교육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번 과정은 실습과 체험 중심의 심화학습을 통해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참가 역량을 강화해 우리 정부의 대외 경쟁력 및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16년 개설된 국제회의과정은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33명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이 수료했다.
□ 본 과정은 사전학습과 국제회의 기획·운영 관련 사례학습, 양자 및 다자회의 실습, 경진대회 및 교수 피드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 대부분이 영어(80%)로 진행된다.
○ 특히 양자 및 다자회의 실습, 국제회의 경진대회는 서강대학교 외국인 국제대학원생들과 함께 운영, 교육생들의 국제회의 실전 체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협의체(COVAX) 구성'을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당사국간 모의 국제회의로 진행된다.
□ 또한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생들이 온라인 국제회의에 필요한 운영 역량 및 발표 기술도 배양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 수료생들은 국제회의과정을 통해 체득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로 현장업무 수행에 적용할 수 있어 실제 국제회의를 기획·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 속에서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과정을 통해 국제회의 기획·운영 및 참가에 필요한 전문역량 배양은 물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위상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국가인재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정책에 맞춰 국제회의과정 등 글로벌역량 교육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국제협상(11.23.~27.), 국제업무기본과정(12.10.~16.)도 영어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