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우리 산림경영기술, 아프리카 가나 산림전문가에 전수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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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09:05
우리 산림경영기술, 아프리카 가나 산림전문가에 전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UNDP 공동주최, 가나에 산림기술 전수 교육 실시-
?-첨단 스마트 양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산불대응 등 교육 진행-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엔개발협력(UNDP) 서울정책센터와 공동으로 가나 산림대표단의 산림조성과 산불대응체계 및 산불피해지복원 등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7월 22일부터 1주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과정은 UNDP 서울정책센터가 지원하는 개도국 발전방안파트너십 사업의 하나로 가나 산림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및 관리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번 교육은 스마트 양묘, 산불대응 및 진화체계, 산림복원 현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첨단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력위주의 묘목생산 구조개선에 기여하는 첨단 스마트양묘를 소개하였다.
?○ 가나 대표단은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양묘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 구축을 위한 최신 양묘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실감하였다.
?○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대응체계, 산불진화체계, 대형산불발생 현장방문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가나의 산림공무원 리차드 쿠타 닌노니(Richard Kuutah Ninnoni)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산림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양묘와 산불대응 체계 등에 대한 기술과 정책을 습득하여 향후 자국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국제적인 임업분야 협력사업은 해외 조림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사례와 최신 산림과학기술을 개도국에게 전수하기 위하여 UNDP SPC 등 국제기구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UNDP SPC는 개도국 발전방안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가나 외에도 미얀마, 동티모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국가를 확대할 계획으로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위하여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