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民·軍 공유형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접경지역 삶의 질 개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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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2:00
民·軍 공유형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접경지역 삶의 질 개선
- 행안부, 2020년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신규 4곳 선정 -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의 주민과 군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 복합커뮤니티센터 신규 조성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 체육, 복지시설 및 군장병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행안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2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목표로 접경지역에 총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경기도 양주시, 강원도 인제군, 화천군 등 3개 시·군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행안부는 2020년도 대상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접경지역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 및 철원군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하였다.
○ 선정된 4개 시·군에는 앞으로 3년간 총 360억원(국비 288억, 지방비 7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 선정된 4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남문로에 엄마와 아이를 위한 북카페와 돌봄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공간, 장병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을 마련한다.
○ 경기 연천군은 올해 완공예정인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정류장 인근에 실버·청소년 프로그램실, 군인 휴게라운지, 문화교육프로그램실을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복지 혜택의 향상을 도모한다.
○ 강원 고성군은 거진읍 시내권 중심지역에 노인·장애인 수중재활시설, 육아나눔터, 복지지원센터, 면회존 등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이 하나되는 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
○ 강원 철원군은 3개 읍면의 생활거점임에도 주민과 장병을 위한 기초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서면 와수리에 수중재활, 군장병 휴게실, 어르신 활력증진 공간, 아이돌봄 교실 등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 공간을 마련한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그간 복지·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과 군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접경지역이 소외됨 없이 발전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담당 : 지역균형발전과 박춘기(044-205-3513)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