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치매여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
“치매여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문연실 서울 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 국민포장 수상,
성병숙 배우 치매극복 홍보대사 위촉 -
<요약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12일(목)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가 105만명에 달하고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치매환자여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인식 개선, 치매환자 곁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 등을 수여하였다.
국민포장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문연실 센터장이 수상하였다.
문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 심리상담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할인과 덤을 주는 ‘어서옵쇼’ 치매안심가게를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치매 할머니 역할을 했던 ‘성병숙 배우’를 치매극복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촬영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공감대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치매에 걸리시더라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치매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세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와 함께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2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치매극복의 날 >
•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함
• 우리나라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음 (치매관리법 제5조 제1항)
이번 행사는 올해 7월 ▲노인인구 1천만 돌파와 함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가 105만명에 달하고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치매환자여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인식 개선, 치매환자 곁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 등을 수여하였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문연실 센터장은 전국 최초 치매가족 심리상담 전문 프로그램 실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할인과 덤을 주는 ‘어서옵쇼’ 치매안심가게* 발굴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각 분야 치매예방관리 및 극복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카드 제시하는 경우 5∼50% 할인 또는 덤을 받을 수 있도록 약속한 가게
< ‘치매극복의 날’ 수상자 명단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치매 할머니 역할을 했던 ‘성병숙 배우’를 치매극복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촬영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공감대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이용수기 우수 사례는 「2024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 공모전」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수기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우현님이 발표했다. 홀로 어려운 환경에서 치매가 점차 악화되어가는 어머니를 모시면서, 직접 식사, 목욕 등을 도와드리던 중 어머니의 낙상 사고, 종양 수술 등 어려움까지 겪고, 근처 치매안심센터의 도움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연을 전했다.
치매파트너 우수 활동 사례는 JIUS(단체)가 발표하였다.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JIUS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주 광역치매센터 소속 치매파트너 동아리로,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대상 치매인식개선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 활동 사례를 소개하였다. 아동에게까지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치매파트너 모범사례이다.
광역치매센터 우수사업은「2024년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에서 발표하였다.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기발병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인간존중 돌봄 문화 확산, 웰다잉 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조기발병 치매 : 치매의 기저 원인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치매
아울러, 각 시도에서도 광역치매센터를 주관으로 하여 기념식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가 개최된다.
초로기 치매환자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치매환자 가족) 등 야구경기 전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인천광역시, 9.11),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출품작 전시회(울산광역시, 9.20~9.28), 치매정책 토론회(서울특별시, 9.28)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치매에 걸리시더라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치매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힘쓰시고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행사 종료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주소 : http://www.youtube.com/NIDPARTNER
붙임 1.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요
2.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3.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포스터
4. 2024년 지자체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계획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