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전 세계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공여약정 체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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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09:59
1. 우리 정부(주제네바 대표부)와 글로벌펀드*는 11.27.(수)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등 전 세계 주요 감염병 퇴치와 향후 3년간 1,600만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500만불 공여약정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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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바에서 개최된 이번 서명식에서 양 기관은 국제사회의 3대 감염병 퇴치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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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펀드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의 예방 및 치료 재원의 범세계적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 2002년 설립되었으며, 우리 정부는 2018년부터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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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지아 대사는“프랑스 리옹에서 10.9.(수)-10.(목)간 개최된「글로벌펀드 제6차 재정조달회의」가 목표 금액인 140억불 이상의 공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축하하고, 우리 정부도 기여 규모를 약 2배 증액*하여 2030년까지 주요 감염병을 퇴치하자는 국제사회의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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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는 국제질병퇴치기금을** 활용하여 2017-2019년간 글로벌펀드에 1,250만불을 기여하였으며, 2020-2022년간 총 2,500만불로 2배 증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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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공적개발원조(ODA)를 보완하는 ‘혁신적 개발재원’의 대표적인 사례인 항공권연대기금(air-ticket solidarity levy)은 2007년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며, 2017년 1월 국제질병퇴치기금법 시행으로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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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의 기여금 증액에 감사를 표하고, 이러한 한국의 기여는 2030년까지 감염병 퇴치를 향한 국제사회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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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번 약정을 통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펀드의 감염병 퇴치 활동에 2019년 500만불을 기여하고, 글로벌펀드는 전 세계 공여국, 민간부문, 시민사회 및 감염병 환자 그룹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향후 3년간 1,600만명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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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질병퇴치기금을 활용하여 글로벌펀드를 포함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보건 분야 국제기구 및 국내 시민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2030년까지 주요 감염병을 퇴치하자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전 세계와 우리나라의 보건안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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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서명식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