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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하는 의사 양성, 국내 8개 병원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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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는 의사 양성, 국내 8개 병원이 앞장선다
- 과기정통부·복지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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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참여할 전국 8개 병원을 선정하고, 19일(금)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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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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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병원이 연구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임상의-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 및 현장 수요 기반 의료기기·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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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규모) ’19 ~ ’22 / 420억원(과기정통부 및 복지부 각각 131.25/지방94.5/민간 63)
※ ’19년 예산 : 과기부 18.76/복지부 18.75/지자체 13.5/민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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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전국 병원 2개(선도혁신형), 지역 거점 병원 6개(지역거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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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구성) ① 연구 인프라(공간?시설?교육) 및 MD(임상의) 기본연구과제 제공
② MD-Ph.D(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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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산업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는 유망 신산업으로서, 정부도 지난해 7월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혁신전략」, 올해 5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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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병원은 환자에 대해 의료기술이 적용되는 최종 수요처로서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 중요성을 가지며, 국내 최고의 우수인력과 세계적 수준의 정보 시스템 등 혁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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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하지만 우리나라의 병원은 연구개발보다 임상에 집중하여, 임상의들이 과중한 진료 스케줄연구 참여 기회 부족으로 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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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임상의들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접목한 연구를 지원하여 개발된의료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적용 결과가 다시 연구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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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선정된 8개 병원들은 향후 4년 간 연구비를 지원 받아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 현장 수요 기반 의료기술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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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먼저, 병원장 주도로 연구 공간과 시설, 교육 프로그램 등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의 취득 후 7년 미만의 임상의(7명 이상)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진료시간을 경감해 주고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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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임상의(MD)와 개발자(Ph.D)의 공동 연구 지원을 통해 임상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기반한 의료기기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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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선도혁신형과 지역거점형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참여 병원 모집에 총 30개 병원이 접수하여 3.7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병원(선도혁신형 2개, 지역거점형 6개)이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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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혁신형에서는 전국 12개 병원이 지원하여 고려대와 한양대 병원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역거점형에서는 5개 권역*별 경쟁에서 인하대?영남대?충남대?순천향대?화순전남대?고신대 등 6개 대학병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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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수도권, ②대구?경북?강원, ③충청, ④호남?제주, ⑤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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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병원 과제 책임자, 과기정통부?복지부 담당 과장,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은 7월 19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과제별 연구 추진방향 공유, 병원 간 연계?협업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방안 논의 등을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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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 자리에는 이번에 선정된 병원 외에 임상의과학자 양성 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다른 병원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과제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사업을 통해 개선된 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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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사업을 계기로 국내 병원들이 진료뿐만 아니라, 의학 연구와 의료기술 개발?사업화다양한 성과창출 모델을 발견하고, 국가적 과제인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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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임상의들이 연구역량을 키우고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병원들 내에 의사들의 연구를 장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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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진료 수요가 부족한 지역병원들은각각의 강점을 살리는 연구에 집중하여 지역 의료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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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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