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이제 제주도에서 신속 처리한다
정책
0
2326
0
2019.07.18 12:00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이제 제주도에서 신속 처리한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7월 19일 제주출장소 개청 -
□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 이하 국과수)은 7월 19일 제주 지역의 급속한 인구유입과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각종 사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감정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출장소를 개청한다.
○제주출장소는 국과수 숙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국회,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청되었다.
○이번 개청식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강창일 국회의원, 우종수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출장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한다.
□ 제주출장소는 제주 지역 사건·사고를 관할하며 법의학, 유전자, 법독성학, 법화학,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 6개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7월부터 유전자,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독성, 법화학 등의 분야는 10월 이후 건물 내 실험실 리모델링과 장비 설치가 끝나는 대로 해당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그동안 제주 지역에서 의뢰된 감정은 원주 본원에서 관할하고 처리해야 했고, 현장 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원이나 지방연구소 담당 감정인이 장시간 이동하여 감정을 수행하는 등 신속한 감정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 국과수는 이번 출장소 개청으로, 보다 빠른 현장 중심의 감정처리를 통한 신속·정확한 사건·사고 원인규명과 수사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제주출장소 개청으로 관할지역 대상 신속·정확한 현장 감정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이에 따라 고품질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사기관에 대한 감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확실한 감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국과수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본원과 각 권역별 거점에 5개(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 담당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찬희(064-795-3802)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