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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코로나 및 코로나19 이후 시대, 재외공관장들 ‘디지털 공공외교 체계적 추진방안’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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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020년 재외공관장회의 셋째날인 12.2.(수) ‘디지털 공공외교의 체계적 추진방안’주제토론을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외교환경에 전환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특히 이번 토론은 외교의 전장이 디지털 공간으로 확대되고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디지털 공공외교를 강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대적 전환에 발맞춰 우리의 디지털 외교 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전세계 62곳의 재외공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올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공공외교 성과를 도출한 주요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 전략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모두발언에서 디지털 공공외교는 창의적 실험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외교분야로서, 특히 한류와 K-방역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친한네트워크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ㅇ 또한 외부전문가인 해외문화홍보원 박병규 해외문화홍보콘텐츠 과장을 초청하여, 해외 대중 대상 파급력있는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ㅇ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프랑크푸르트 속 작은 한국 (Korea in Frankfurt)’영상제작, ▴경제중심지인 현지의 특성 및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을 연계한‘기후변화, 자동차 산업의 미래: 수소자동차’영상 제작 등 현지맞춤형 활동을 소개하였다.
 
ㅇ 이어, 공관장들은 자유토론에서, 각 공관의 디지털 공공외교 사례들을 공유하고, 디지털 공공외교 관련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온두라스대사관의 ‘e-sports 사이버 페어’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의 ‘Korea Festival’의 성공적 온라인 개최, LA총영사관의 ‘한국전쟁 발발 70주년’기념 영상배포 등 급변하는 디지털 공공외교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 오늘 토론에서 디지털 공공외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업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 및 자원 활동, ▴현지 맞춤형/현지인 참여형 소통과 활동, ▴자체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디지털 외교환경에서 직면하는 공통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외교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내년 신규사업인 ‘디지털 플러스 공공외교 사업’*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디지털 매체와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문화와 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디지털 플러스 공공외교’사업: 위드 코로나(With-Corona) 및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공공외교 인프라 구축, ▴디지털 정책 콘텐츠 제작·확산 관련 ‘21년 신규 사업 (약 64억)
 
 
붙임 : 주제토론 사진 (총3장).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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