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선유도항 방파제등대‘에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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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1:51
?‘선유도항 방파제등대‘에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 해수부, 12월 이달의 등대로 전북 군산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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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를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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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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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항 방파제등대가 있는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의미로 선유도(仙遊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도는 우뚝 솟은 바위산과 기암절벽, 고운 모래와 바다, 푸른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푸른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한 비경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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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매력 덕분에 2017년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선유도와 그 일대 섬들을 탐방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인증사진을 찍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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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에는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공중하강 체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다. 이번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선유도를 찾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앞에서 새해의 꿈과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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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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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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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