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소상인 성공모델, ‘백년가게’ 79개 업체 추가 선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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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3:18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인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선정하는 ‘백년가게’가 28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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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방중기청별 4차 선정위원회(‘19.10월)를 통해 79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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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음식점 56개 업체, 도소매업 23개 업체가 선정됐다. 대를 이은 비법으로 독특한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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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차수별 선정업체 : (1차) 35업체 → (2차) 40업체 → (3차) 54업체 → (4차) 79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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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선정 주요 업체 >
? 명랑식당(대전 동구) : 순종 임금의 수라간 상궁이었던 친고모에게 1대 대표가 육개장 요리법을 배워 궁중식 육개장을 만든 것이 시초, 양지고기와 파를 넣어 깔끔하게 만든 육개장이 일품 ? ? 경방루(전북 남원시) : 남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 4대째 이어오는 가문의 비법으로 만든 춘장은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 ? ? 대성암본가초밥집(경북 김천시) : 1920년대 일본인 사장이 개업한 점포를 받아 3대째 운영 중, 100년 동안 이어온 조리법으로 만든 스시와 우동 육수의 담백하고 깊은 맛은 전국의 미식가와 단골손님에게 인기 ? ? 하영사(서울 중구) : 매듭 기능전수자가 운영하는 매듭/노리개 전문매장, 전문가와 고객의 소통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 ? ? 굴다리식품 판매장(충남 아산) : 보존료, 감미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선대로부터 전해오는 토굴에 숙성한 젓갈은 온라인에서도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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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 205개 업체, 도소매업 8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29개 업체, 경기 28개 업체, 전북 27개 업체, 충북 26개 업체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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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백년가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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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경영노하우 공유 기회 마련,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인센티브 발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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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방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의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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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다음달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년가게 고객들이 SNS에 백년가게 방문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다이어리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이벤트 내용은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100year.sbiz.or.kr), 식신(www.siksinhot.com) 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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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지역별 백년가게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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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에게 성공 모델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 성공사례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