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설명)정부는 발생 초기 과감한 조치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야생멧돼지 방역관리도 철저히 추진 중(세계일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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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0:10
차량·돼지 등 매개체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매뉴얼을 뛰어넘는 지역 전체 살처분으로 과감한 방역조치 추진
접경지역 발생 집중으로 접경지역 하천과 주변 도로 집중 소독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 인근에 포획틀과 포획트랩을 집중 설치하고, 접경지역에 우선하여 총기포획을 허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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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일 세계일보 <야생 멧돼지 처리 시기 놓쳐... '집단 살처분' 사태 키웠다>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 내용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나온 매뉴얼이나 다른 발병 요인 가능성 때문에 방역 역량을 효과적으로 집중하지 못했다는 지적
접경지역 야생멧돼지를 줄여 달라는 축산업계 요구를 외면하던 환경부와 국방부 등은 14건의 ASF 대부분이 임진강 수계 3km 이내 지역에서 발생한 뒤에야 멧돼지 포획·사살에 나섬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설명내용
정부는 김포와 강화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발생이 집중되는 양상에 따라
- 확산 방지를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확대하는 등 차량·돼지 등 매개체의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매뉴얼을 뛰어넘는 과감한 방역조치로 발생시군의 양돈농장 전체를 살처분 하였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접경지역의 집중적인 방역을 위해 민통선을 포함하여 접경지역 14개 시군의 주변 하천과 도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하였습니다.
- 국방부 제독차량 32대 등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가용한 소독차량 266대를 총동원하여 해당지역을 일제 소독하였습니다.
- 또한, 최근 민통선 주변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DMZ, 접경지역 하천주변과 인근도로에는 산림청 헬기를 통한 항공 방제, 군 제독차, 보건소 연막소독차 등 소독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년 5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후 정부는 접경지역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등 모든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 접경지역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농가 방목사육 금지, 울타리 설치와 야생멧돼지 기피제 배포 등을 우선 조치하고,
-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 인근에는 포획틀과 포획트랩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예찰 활동을 선제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5월은 접경지역, 6월에는 전국 양돈농가 주변지역에 대한 총기 포획 등 농장에서 ASF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하여? 포획 실적*이 이전 대비 전국은 2배, 접경지역은 2.8배 증가하였습니다.
* 전국 월 4,042마리 → 7,753마리, 접경지역 월 145마리 → 400마리?
10.2일 DMZ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되고 주변에서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국내 야생멧돼지 예찰과 개체수 저감 등 긴급대책과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해 조치 중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