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한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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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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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0월 21일(월) 09시 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초청 내빈과 경찰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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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기념식장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국제 CSI 콘퍼런스 등 경찰청이 주관하는 국제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치안 한류와 선진 스마트치안 기법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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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우리 국민 23명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한 이용순 경감 등 현장경찰과, 차량에 깔린 시민을 구조하여 ‘부산 여고생 어벤져스’로 화제가 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 등 위기 속에서 이웃을 구한 시민 경찰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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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러시아, 독일, 앙골라, 칠레, 베트남 등 29개 나라의 치안 총수들도 기념식에 함께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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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74년간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경찰이 우수한 치안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인정한 안정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경찰관의 희생과 헌신,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경찰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두꺼운 사회안전망 구축과 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여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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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치안’을 실현하여, 치안 선진국으로서 전 세계에 ‘K-cop’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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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진행된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순서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고 차일혁 경무관과 40년 재직기간 동안 무려 1,300여 명(강력범 870명)의 범인을 검거하였고, 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모델이었던 고 최중락 총경에 대한 현양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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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포상에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중앙경찰학교장 이은정 치안감을 비롯해 총 454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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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과 해외파견 경찰관의 다짐에서는, 원조받는 나라에서 치안역량을 수출하는 나라로, 지난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선보이며, K-팝, K-무비와 더불어 한류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한국 경찰(K-cop)의 활약상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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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마트치안 퍼포먼스 시연에서는, 치안현장에 접목된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범인을 추적, 검거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치안’ 기법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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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공동체 치안에 참여하고 있는 내·외국인 치안 협력단체들과 현장경찰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경찰가 제창을 선도함으로써, 국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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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초청 내빈들과 함께 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막식을 하고, 각종 첨단 장비가 전시된 부스를 방문하여 경찰 수소전기버스, 한국형 전자충격기 등을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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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청에서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주간 동안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경찰관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KBS 열린음악회, 경찰추모 주간 등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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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경무담당관실 경정 정관호(02-315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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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