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파라과이 철도공사 협력 MOU 체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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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5:30
한-파라과이 첫 G2G 협력 교두보,“5억불 아순시온 철도”
- KIND-파라과이 철도공사 간 협력 MOU 체결 -
·사 업 주 : KIND, 철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사업부지 :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 으빠까라이 ·사업구조 : 순수 민간사업(BOT) ·사업내용 : 약 44km 연장(역7, 차량기지1) ·사업기간 : 건설 약 2년, 운영 30년 ·총사업비 : 약 5억 불 |
□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파라과이를 전격 방문했던 정부 민관합동대표단*이 지난 19일 KIND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양국 간 G2G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 외교부(장관 강경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이하 KIND),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하여 민간 건설기업 등으로 구성
□ 파라과이 경전철은 수도 아순시온(Asuncion)과 외곽 이파카라이(Ypacarai)를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5억불 규모의 민자사업(PPP)으로,
ㅇ 낡은 철도 외에는 도시철도가 전무한 아순시온 시에 도시철도를 최초로 건설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이다.
□ KIND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동 철도의 사업 구상, 금융 조달, 투자자 및 시공사 섭외 등에 대하여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와 공동 협력을 하게 되며,
ㅇ MOU의 1단계 후속조치로 파라과이 철도공사의 요청에 따라 올해 타당성조사(F/S)를 KIND에서 착수할 계획이다.
□ 또한, 우리 측은 타당성 조사 기간 중에 팀 코리아(Team Korea) 구축, 금융조달방안 확정 등 관련 제반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ㅇ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공 등 본사업에 대하여도 G2G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파라과이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외교부는 국토교통부, 주파라과이 대사관, KIND 등과 긴밀히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특히, 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라과이 국회의장 및 공공사업통신부, 재무부, 외교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외교를 전개하여 금번 대표단이 파라과이 내 인프라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였다.
□ 박재순 해외건설정책과장은 “금번 G2G 협력은 올해 2월 방글라데시 3개 사업의 성과에 이은 투자개발사업 G2G 협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ㅇ “정부와 KIND, 공기업, 민간기업이 한마음으로 팀 코리아를 구성해 G2G 협력을 하는 해외건설 진출전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