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해수부,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 개축공사 준공
정책
0
898
0
2019.07.29 15:55
해수부,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 개축공사 준공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강원지역 최대 무역항인 동해항 노후항만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한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 개축공사*‘를 7월까지 마무리하고, 8월부터 부두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 (규모/금액/기간) 안벽 개축(잔교식→중력식) 681m / 402억 원 / 2014. 10.~2019. 7.
?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은 1979년 2월에 개항한 동해항의 최초 시공구간으로, 준공 후 30년이 경과되어 격년주기로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되고 있었다. 그러나, 구조물 내구연한(사용가능 기한)의 도래, 자연재해 대처기준 강화, 선박 대형화 등 항만환경의 변화로 대규모 보수·보강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 * (접안능력/취급화물/연평균물동량) 최대 5만 톤/시멘트, 잡화/434만 톤
?** 1998년, 2007년, 2008년, 2010년 북부두 1단계구간 보수·보강 실시
? 이에, 해양수산부는 장기적인 부두의 사용성, 기능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지보수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잔교**의 전체 구조물을 개축하는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 개축공사’를 추진하였다.
? * (동해항 북부두 1단계 생애주기비용 분석결과) 유지보수/부두 개축=1.15
?** 배를 접안시키기 위해 물가에 만들어진 계선시설?
?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개축공사는 총사업비 402억 원을 투입하여 1단계(681m) 구간을 기존 잔교식 부두형식에서 중력식 부두형식으로 개축하는 사업으로서 2014년 10월 착공하였다.
? 이번 공사를 통해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의 안전등급*이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되어, 내구연한이 크게 증가하고 향후 화물부두의 활용성을 고려할 경우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 김명진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동해항 북부두 1단계 구간 개축공사 준공으로 동해항이 환동해권의 중심이자 북방교역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1970~80년대에 지어진 전국의 노후항만 기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여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