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11월부터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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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1:03
11월부터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
-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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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부터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10월 23일(수) 옹진군과 한국해운조합은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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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을 자주 이용하는 도서민들은 그동안 발권 및 승선 시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이에 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선사, 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지방청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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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은 올해 6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방안’ 중 도서민 승선관리 절차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정부혁신 과제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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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사고 등에 대비하여 승선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든 연안여객선에 승선스캐너를 3대(국가보조항로는 2대)씩 보급하여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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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이 사전에 자신의 사진을 거주지 소재 지자체에 등록하여 전산매표시스템에 사진정보가 저장되면, 향후 여객선 이용 시 매표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상의 사진정보와 도서민의 실물을 대조하는 것으로 신분증 확인절차를 갈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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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선 시에도 별도로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승선권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표출되는 사진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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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업 시행에 앞서, 한국해운조합은 옹진군민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옹진군 소속 면사무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내용과 사진 등록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등록 등에 어려움이 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의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한국해운조합(02-6096-2266)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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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욱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던 도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단계적으로 다른 지자체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