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12월 2일부터 신청
서울시와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96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960명 중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할 450명을 모집·운영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평균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동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신청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선발자는 12일에 발표한다.
■ 모집개요 ○ 선발인원: 서울시 450명 ※ 특별선발 135명(30%), 일반선발 315명(70%) ○ 신청기간: 2019. 12. 2.(월) 10:00 ~ 12. 6.(금) 18:00 ○ 신청방법: ‘서울특별시 앱 및 서울시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 모집 ○ 결과발표: 2019. 12. 12.(목) 10:00 (서울특별시 앱 확인) ○ 선발자 등록 및 증빙자료 제출: 2019. 12. 13.(금) ~ 12. 17.(화) 10:00~18:00 |
근무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1차 선발자 중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 근무조건 ○ 근무기간: 2020. 1. 6.(월) ~ 2. 4.(화) (4주간) ○ 근무시간: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 09:00~15:00, 주 5일 근무 ?? ※ 근무시간은 업무 및 부서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유연근무제 도입) ○ 임 금: 47,950원/일(식비포함 산출, 근무기간 만료 후 임금지급 원칙) ?? ※ 단, 외근업무 해당자는 외근교통비 3,000원/일 추가 지급 가능 ○ 실지급액: 월 1,121,760원 (내근직 만근 기준) |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450명 중 특별선발(30%)은 공고일 기준(2019년 11월 27일)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일반선발(70%)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 선발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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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1차 선발은 5개 근무기관별(시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로 전산추첨한다. 특별선발은 모집인원의 30%(135명)를 우선 추첨하고,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 전산추첨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아르바이트 신청 시 제출했던 증빙서류를 1차 선발자 등록 시 제출하도록 업무를 개선해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간소화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다만, 1차 선발자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엔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청 자치행정과(02-2133-5832) 및 인력개발과(02-2133-5769)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뜻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