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2019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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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08:31
□ 국방부는 민간의 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를 7월 22일(월)부터 7월 23일(화)까지 군수관리관(부이사관 김수삼, 직무대리)주관으로 대전컨벤션 센터(DCC)에서 개최합니다.
ㅇ ’우수상용품 시범사용‘이란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 우수제품을 적시(適時)에 도입하기 위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조달 절차를 개선하여 ’선(先) 사용 후(後) 결정‘ 방식으로 민간 제품을 시범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ㅇ 2004년 ’군 표준 차량의 상용화‘에서 시작된 군수품 상용화 정책은 2015년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로 발전하여, 상용화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 기존 국방규격의 대체*외에, 신규 군수품 획득과 기존 상용품목의 대체를 통해 군수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국방규격을 총 13,666건 폐지(2012~2018년)하였으며, 잔여규격의 대부분은 무기와 장비 등 필수품목으로 전환 불가하며, 4,795건 중 22건 상용전환 가능 (2018년 , 한국조달연구원)
□ 설명회는 2015년 하반기 이후, 정례 행사(반기별)로 개최해 이번이 9회입니다.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제도시행 이후 가장 많은 신청기업과 품목이 접수되었습니다.
□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군은 혁신기술과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공급자와 수요자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입니다.
ㅇ 군은 민간 우수제품에 대해 군 운영환경의 테스트 베드(Test Bed)*를 제공하여 민간 우수제품의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정보가 수록된 책자와 홍보 영상 제작, 군납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군에 문의 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 등 판로확보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 이번에는 민간기업에서 제안된 192개의 제품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기업, 119개의 물자· 장비류가 이틀간 전시되며, 물자(22일)/장비류(23일)의 평가가 각각 진행됩니다.
ㅇ 정량 평가지표(군 적합성, 기술 및 품질 우수성, 시장 및 혁신성)를 적용하여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평가단이 대면 평가를 통해 시범사용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ㅇ 대면 평가 후, 시범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방부 소요결정 실무 위원회(위원장: 군수관리관)의 심의·의결(8월 예정)을 통해 시범사용 품목으로 결정하고 하반기 중 일부 부대에서 구매하여 운용 적합성 평가를 실시합니다. 운용적합성 평가 결과, 시범사용 품목이 적합하다고 평가되는 경우, 전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조달계획 반영, 가용 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 국방부는 최근 4년간 시범사용 참여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율이 96.7%(234개, 2015~2018)인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조달청과 체결한 ’벤처나라(조달청 온라인 쇼핑몰)‘ 업무협약을 토대로, 7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제품 중 시범사용 적합 품목을 분기별로 기관 추전하고 있습니다.
□ 김수삼 국방부 군수관리관 직무대리는 “우수 민간제품의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우수한 상용품을 군에 도입함으로써, 장병복지와 전투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에 대한 군의 공공수요가 민간 혁신기술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번 설명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국방부 누리집(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한국조달연구원(02-796-823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