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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개 체험 가득! 26일 서울광장서 ‘청소년 축제’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펼쳐지며, 특히 올해는 ‘놀토 EXPO T/F팀’과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해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 예쁘다, 청소년”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과 생각을 전달하고자 한다.

주요 행사는 크게 3가지로 ①놀토서울 EXPO ②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③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20여개 청소년동아리와 103개의 청소년시설·단체 등이 준비한 141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우선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뮤지컬단이 준비한 ‘대한소녀 유관순’라는 공연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서울시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칙스크루’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어 ‘놀토서울 EXPO’에서는 올해 주제에 걸맞게 ‘옛것이 예쁘다’, ‘함께여서 예쁘다’, ‘미래가 예쁘다’라는 3개 테마로 구성된 100여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능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는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20여개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댄스, 가요, 밴드 등의 공연이 주말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인권에 대한 지난 100년의 성찰과 미래를 설계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과거 나라를 위하고, 현재의 자기 주도적 삶에 충실하며,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모든 청소년을 위한 행사”라며 “이번 주말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을 그리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35-0175, 유스내비(www.youthnav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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