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2019년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정책
0
380
0
2019.10.28 08:59
원안위, 2019년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방사능재난 대비 훈련 시행 -
- 중앙부처, 지자체, 사업자, 지역주민 등 총 3300여명 참여 -??
?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0월 29일(화) 전남 영광군 소재 한빛원전에서, 한빛원전 5호기 방사능누출사고를 가정하여 중앙부처·지자체·사업자·전문기관·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2019년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 ※ (중앙부처) 원안위, 행안부 등(18개 기관) (지 자 체) 전남·전북 등 광역·기초지자체(8개 기관)(사 업 자) 한국수력원자력??????????? (전문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유관기관) 지역 군·경·해경·소방, 의료기관 등
○ 이번 연합훈련은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발생한 지진(규모 7.5)과 해일 등의 영향으로 중대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 주민 보호조치, 원전 사고 수습, 방사선 비상진료, 환경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 올해 연합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정부부처·지자체·사업자·전문기관 등 관계자 1,300여명과 전남·전북 지역주민 2,000여명 등 총 3,300여명이 참여합니다.
□ 기관별 주요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 원안위는 원전에서 방사선비상이 발령되는 즉시 원안위 본부와 사고현장 부근에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 및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각각 발족하고, 방사능방재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총괄하게 됩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진·지진해일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한 한빛원전 방사능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종사자 대피, 화재진압, 전원복구, 의료구호 등의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합니다.
?○ 전라남도(영광·무안·장성·함평군), 전라북도(고창·부안군)는 원안위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의 주민보호조치 이행 결정에 따라 지역주민 2,000여명에 대한 소개(대피) 이행 및 구호소(6개소)를 운영하는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성물질 유출상황을 가정하여 한빛원전 일원에서 육상·해상·공중 방사능탐사훈련을 진행합니다.
?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피폭(우려)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및 방사선영향상담소를 운영합니다.
?○ 특히, 이번 훈련에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보호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본부에는 주민보호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 지원인력을 파견하는 등 원안위-행안부 간 방사능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게 됩니다.
?
□ 엄재식 위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안위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협업·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붙임) 2019년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기관별 훈련 주요내용, 훈련 실시 위치도
[자료제공 :(www.korea.kr)]